여러분, 솔직히 퇴근하고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잖아요? 그니까요... 배는 고픈데 라면은 지겹고, 그렇다고 파스타 하나 해 먹자니 면 삶고 물 버리고 팬에 또 볶고... 설거지 더미 생각하면 벌써 한숨부터 나오죠.
저도 예전에 자취할 때 그랬거든요. 배달 시키기엔 돈 아깝고 요리하긴 귀찮아서 결국 생라면 부셔 먹던 기억이... (아련) 근데 있잖아요, 제가 이번에 면을 따로 삶지 않고 팬 하나로 10분 만에 끝내는 진짜 말도 안 되는 비법을 알아냈지 뭐예요! 이건 진짜 우리끼리만 알고 싶은 '치트키' 같은 레시피예요.
🛒 재료 준비 (1인분)
올리브유 3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2큰술, 후추 팍팍, 소금 한 꼬집
마늘 편 썰기
통마늘은 너무 얇지 않게 편으로 썰어주세요. 씹히는 맛이 있어야 제맛이거든요.
베이컨 손질
베이컨은 2cm 정도 너비로 먹기 좋게 썰어둡니다.
마늘 기름 내기
불을 켜지 않은 차가운 팬에 올리브유 3큰술과 마늘을 넣습니다.
중약불에서 볶기
이제 가스불을 중약불로 켜고 마늘 향이 기름에 충분히 밸 때까지 천천히 볶아주세요.
베이컨 추가
마늘 향이 올라오면 썰어둔 베이컨을 넣고 노릇하게 볶습니다.
매콤함 더하기
페페론치노를 손으로 대충 부셔서 넣어주세요. 매콤한 향이 확 올라올 거예요.
물 붓기
팬에 물 500ml를 콸콸 부어줍니다. 면을 따로 안 삶으니 이 물이 면수 역할을 할 거예요.
간 맞추기
치킨스톡 1/2큰술을 넣습니다. 이게 바로 밖에서 사 먹는 파스타 맛의 비법입니다.
면 투하
물이 끓어오르면 파스타 면을 그대로 넣어주세요. 팬이 작으면 면을 반으로 뚝 부러뜨려도 괜찮아요.
면 익히기
면이 팬 바닥에 달라붙지 않게 가끔씩 저어가며 중불에서 8~9분 정도 끓여줍니다.
소스 졸이기
물이 거의 줄어들고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계속 볶아주세요. 면에서 나오는 전분 덕분에 농도가 저절로 잡힙니다.
마무리 풍미
불을 끄고 파마산 치즈 가루와 후추를 넉넉히 뿌려 잘 섞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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