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저 예전엔 '요리 똥손'으로 유명했거든요. 손님만 온다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뭘 내놓아야 할지 몰라 배달 앱만 만지작거리던 시절이 있었죠... 근데 이 밀푀유나베 하나로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겹치고 썰어서 넣기만 하면 되는데, 비주얼은 거의 호텔 요리 급이거든요. 오늘은 국물 맛의 깊이가 다른 황금 육수 비법부터 흐트러짐 없는 세팅 노하우까지 다 퍼부어 드릴게요.
🛒 재료 준비 (2~3인분)
육수: 물 1.5L, 멸치다시마팩 1개, 국간장 2큰술, 쯔유 2큰술, 맛술 1큰술 / 소스: 간장 2, 식초 1, 올리고당 1, 연겨자 약간
육수 우려내기
냄비에 물 1.5L와 멸치다시마팩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우려냅니다.
육수 밑간하기
우려낸 육수에서 팩을 건져낸 뒤, 국간장 2큰술과 쯔유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쯔유가 없으면 참치액도 괜찮아요!
재료 세척하기
알배기 배추와 깻잎, 청경채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줍니다. 숙주도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소고기 핏물 제거
키친타월을 이용해 소고기의 핏물을 톡톡 닦아주세요. 핏물을 잘 닦아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층쌓기 시작 (배추)
가장 밑에 큼직하고 싱싱한 알배기 배추 한 장을 넓게 깔아줍니다.
층쌓기 (깻잎)
배추 위에 깻잎 두 장을 나란히 겹쳐서 올려주세요. 깻잎 향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는 핵심이에요.
층쌓기 (고기)
깻잎 위에 소고기를 얇게 펴서 올립니다. 빈틈이 생기지 않게 골고루 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반복 작업
다시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3~4번 정도 더 쌓아주세요. 마치 샌드위치를 만드는 기분으로요!
일정한 크기로 썰기
쌓아 올린 재료를 냄비 깊이에 맞춰 3~4등분으로 일정하게 썰어줍니다. 보통 4~5cm 정도가 딱 적당해요.
냄비 바닥 채우기
전골냄비 바닥에 숙주나물을 듬뿍 깔고, 그 위에 청경채를 보기 좋게 둘러주세요.
가장자리 세팅
썰어둔 배추-깻잎-소고기 묶음을 냄비 가장자리부터 차곡차곡 세워서 채워줍니다.
중앙 데코레이션
가운데 빈 공간에 팽이버섯과 칼집을 넣은 표고버섯을 올려 화룡점정을 찍어주세요.
육수 붓고 끓이기
준비한 육수를 냄비의 2/3 정도만 붓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야채에서 물이 나오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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