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들 냉장고 구석에서 검게 변해가는 상추랑 깻잎 한 번쯤은 보셨죠? 어제 먹다 남은 쌈 채소,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식감이 영... 그럴 때 이 레시피가 구원투수가 될 거예요. 이건 단순한 양념장이 아닙니다. 깻잎의 알싸한 향과 상추의 수분감이 어우러져 비빔국수 격을 한 단계 높여주는 '진짜 치트키'거든요. 실제로 제가 처음에 이거 만들어서 비벼줬을 때, 남편이 어디서 사 온 소스냐고 물어봤다니까요? (웃음)
🛒 재료 준비 (비빔국수 3~4인분 분량)
파마산 치즈 가루 1큰술을 넣으면 풍미가 미친 듯이 살아납니다!
시든 채소 찬물 샤워하기
시들시들한 상추와 깻잎을 찬물(얼음물이면 더 좋아요)에 5분 정도 담가두세요.
채소의 생기 되찾기
삼투압 현상 때문에 채소가 다시 빳빳하게 기운을 차릴 거예요. 이게 심폐소생술의 핵심이죠.
물기 완벽하게 제거하기
살아난 채소를 건져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꽉! 닦아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금방 상해요.
견과류 볶아서 준비하기
견과류는 마른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전 귀찮을 땐 그냥 쓰는데... 확실히 볶아야 고소함이 달라요.
마늘 편 썰기
믹서기에 잘 갈리도록 통마늘을 대충 2~3등분으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채소 대충 찢어넣기
상추와 깻잎을 손으로 툭툭 찢어서 믹서기 통에 먼저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부재료 투입하기
그 위에 볶은 견과류와 마늘, 설탕 1큰술을 넣어줍니다.
액체 재료 붓기
올리브유와 식초를 분량대로 넣어주세요. 식초가 들어가야 비빔국수랑 찰떡궁합이 됩니다.
믹서기 가동하기
너무 곱게 갈지 말고 입자가 살짝 보이게 거칠게 갈아주는 게 포인트예요.
간 맞추고 마무리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면 완성! 소면 삶아서 슥슥 비벼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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