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저 무생채 진짜 좋아하거든요? 근데 매번 만들 때마다 맛이 들쭉날쭉해서 속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있잖아요, 어떨 때는 너무 짜고 어떨 때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니까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편스토랑 류수영 무생채 레시피였어요. 세상에, 절이지도 않는데 이렇게 아삭하고 감칠맛이 폭발할 수 있다니! 진짜 '어? 이거 내 인생 레시피인데?' 싶으실 거예요. 오늘 제가 그 황금비율 소스 비법을 아주 세세하게 다 풀어드릴게요.
🛒 재료 준비 (넉넉한 2~3인분)
고춧가루 4, 설탕 4, 간장 4, 식초 1의 비율을 기억하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으로 간 조절)
무 세척 및 손질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흙을 제거해주세요. 껍질에는 영양가가 많으니 지저분한 부분만 도려내고 그대로 사용하는 게 식감이 더 좋습니다.
무 채썰기 (두께 조절)
무를 약 0.3cm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숨이 금방 죽고, 너무 두꺼우면 양념이 겉도니 적당한 두께가 중요해요!
대파 다지기
대파 1/2대를 잘게 다지듯이 썰어주세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섞어 써야 향과 색감이 모두 살아납니다.
무에 고춧가루 입히기
넓은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고춧가루 4큰술을 먼저 넣습니다.
색 입히며 버무리기
손으로 가볍게 무를 털어가며 고춧가루 색이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설탕 넣기
색이 예쁘게 났다면, 이제 단맛을 낼 설탕 4큰술을 넣어줍니다.
간장 추가하기
감칠맛을 책임질 진간장 4큰술을 무의 가장자리에 둘러주세요.
식초로 산뜻함 더하기
마지막으로 식초 1큰술을 넣어 산뜻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천일염으로 간 맞추기
천일염 0.5큰술을 넣어 부족한 간을 채워줍니다. 무의 수분이 나오면서 간이 딱 맞아질 거예요.
다진 파 넣기
미리 썰어둔 대파를 모두 넣고 마지막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수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약 5분 정도 그대로 두면 무에서 시원한 채수가 나와 양념과 어우러집니다.
최종 버무리기 및 완성
바닥에 가라앉은 양념과 채수를 무와 함께 슥슥 다시 한번 버무려주면 류수영 무생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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