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저녁은 또 뭐 먹지? 매번 하는 고민이지만 요즘 물가 보면 선뜻 배달 앱 켜기가 무섭더라구요. 닭볶음탕 한 마리에 배달비까지 하면 3만 원이 훌쩍 넘잖아요. 솔직히 너무 아깝지 않나요? 저도 예전에는 요리 한번 하려면 주방이 난장판이 되고 간 맞추기도 힘들어서 그냥 시켜 먹고 말지 했거든요. 근데 있잖아요, 편스토랑 류수영 님의 이 만원 레시피를 알고 나서부터는 저희 집 외식 메뉴가 하나 줄었답니다. 진짜 딱 만 원이면 온 가족이 감탄하면서 먹는 인생 닭볶음탕이 완성되거든요. 요리 초보라도 절대 실패할 일 없게 제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재료 준비 (3~4인분 기준)
닭 내장 제거하기
닭볶음탕용 닭을 흐르는 물에 씻으며 뼈 사이사이에 붙은 내장과 피떡을 손가락으로 꼼꼼히 긁어내 줍니다.
닭 1차 데치기
끓는 물에 손질한 닭을 넣고 3분 정도만 가볍게 데쳐줍니다. 불순물이 빠져나오는 과정이에요.
찬물 헹굼
데친 닭을 찬물에 빠르게 헹궈줍니다.
물기 제거하기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없어야 팬에서 잘 구워져요.
닭 껍질부터 굽기
마른 팬을 달군 뒤 닭의 껍질 부위가 바닥으로 가게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노릇하게 닭기름 내기
중불에서 닭을 굽다 보면 자체적으로 기름이 나옵니다.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한 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주세요.
설탕 넣어 코팅하기
구워진 고기 위에 설탕 3T를 먼저 뿌려줍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고기에 윤기를 더합니다.
간장으로 풍미 올리기
팬 가장자리에 간장 8T를 둘러 살짝 끓이듯 불향을 입힌 후 고기와 함께 섞어줍니다.
비법 쌈장 넣기
여기에 쌈장 1T를 넣어줍니다. 쌈장의 깊은 감칠맛이 국물 맛을 완성해 줍니다.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투하
다진 마늘 1T와 고춧가루 5T를 넣고 고추기름이 타지 않도록 중약불에서 잘 볶아줍니다.
물 600ml 붓기
물 600ml(종이컵 약 3컵 분량)를 붓고 전체적으로 양념이 잘 풀리도록 저어줍니다.
식초 1T의 킥
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 식초 1T를 넣으세요. 신맛은 날아가고 육질이 훨씬 쫄깃해집니다.
야채 넣고 졸이기
감자와 양파를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중불에서 20분간 푹 끓여줍니다.
대파와 고추 넣기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국물 농도를 조절하며 5분 더 끓여줍니다.
마무리 간 하기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합니다. 윤기가 흐르면 드디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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