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카레에 물을 안 넣고 우유만 넣는다고요? 근데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만드시는 거 보고 "아, 저건 무조건이다" 싶었죠. 직접 해보니까 이건 단순한 카레가 아니라 부드러운 크림 요리에 가까운 감동적인 맛이더라고요. 가족들이 한 입 먹자마자 "오늘 뭐 넣었어?"라고 물어보게 만드는 마법의 비법, 지금 바로 풀어볼게요!
🛒 재료 준비 (2~3인분)
크러쉬드 레드페퍼 0.5큰술 (느끼함 잡기), 파슬리 가루 약간
양파 채썰기
양파 2개를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양파가 많을수록 단맛과 풍미가 깊어지니까 아끼지 마세요!
팬 예열하기
중불로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열기가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양파 카라멜라이징
썰어둔 양파를 넣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게 가장 중요해요!
고기 넣기
양파가 흐물해지면 돼지고기 다짐육 200g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잡내 제거
고기가 익으면서 나오는 잡내를 잡기 위해 후추를 톡톡 세 번 정도 뿌려주세요.
버터 추가
풍미의 핵심인 버터 20g을 넣고 고기와 양파에 향이 쏙 배어들게 섞어줍니다.
우유 붓기
이제 물 대신 우유 500ml를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우유가 끓으면서 고소한 향이 진동할 거예요.
고형 카레 넣기
우유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고형 카레 2~3조각을 넣고 덩어리 지지 않게 잘 풀어줍니다.
농도 조절
카레가 녹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원하는 걸쭉함이 나올 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간 맞추기
맛을 보고 싱겁다면 소금 한 꼬집을 넣으세요. 하지만 카레 자체 간으로도 충분할 거예요.
레드페퍼 뿌리기 (선택)
느끼한 걸 싫어하신다면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살짝 뿌려 매콤한 포인트를 줍니다.
그릇에 담아내기
따뜻한 밥 위에 완성된 볶음우유 카레를 듬뿍 얹어주면 끝! 정말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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