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구석에 박혀있는 그 묵은지... 뚜껑 열 때마다 코를 찌르는 강한 신맛 때문에 고민이셨죠? 저도 지난주에 작년에 담근 김치 한 통을 발견했는데, 이건 도저히 그냥은 못 먹겠더라고요. 버리자니 정성이 아깝고, 찌개에 넣어도 신맛이 안 잡힐 때! 바로 들기름의 고소함으로 신맛을 꽉 잡는 이 레시피가 정답입니다. 복잡한 양념 필요 없이 딱 몇 가지만 기억하면 누구나 '요리 천재' 소리 들을 수 있어요!
🛒 재료 준비 (넉넉한 2인분)
신맛이 너무 강하다면 설탕을 먼저 넣고 버무려두는 것이 신의 한 수입니다!
묵은지 양념 털어내기
묵은지의 속재료와 군내 나는 양념을 찬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물기 제거하기
씻어낸 김치는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합니다. 너무 꽉 짜지 않아도 괜찮아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김치를 한입 크기(약 3~4cm)로 썰어줍니다. 줄기 부분이 맛있으니 골고루 섞어주세요.
신맛 중화하기 (1차 양념)
볼에 김치를 담고 설탕 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10분간 대기하기
설탕에 버무린 상태로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맛이 배게 합니다.
대파 송송 썰기
대파는 파기름용으로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멸치 손질하기
국물용 멸치는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준비하세요.
팬에 들기름 두르기
넓은 팬에 들기름을 3큰술 넉넉히 둘러줍니다.
파와 마늘 볶기
다진 마늘과 대파를 넣고 들기름 향이 올라올 때까지 중불에서 볶습니다.
김치 투하!
설탕에 절여둔 묵은지를 넣고 기름이 잘 코팅되도록 뒤섞어주세요.
멸치와 함께 볶기
준비한 멸치를 넣고 김치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5분 정도 볶습니다.
물 붓고 졸이기
물 100ml를 붓고 불을 약불로 줄인 뒤 뚜껑을 덮어줍니다.
뜸 들이기
김치가 나른해질 때까지 약 7~10분 정도 푹 익혀주세요. 이때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마무리 들기름 추가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마지막 남은 들기름 1큰술을 넣어 향을 입힙니다.
통깨 뿌려 완성
불을 끄고 통깨를 듬뿍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