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기념일이나 생일이라고 하면 거창한 요리부터 떠오르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퇴근 후 녹초가 되어 장볼 엄두도 안 날 때가 많죠.
있잖아요, 제가 얼마 전 제 생일에 진짜 너무 귀찮아서 집 앞 편의점을 털어봤거든요. 근데 단돈 5,000원으로 와인바 부럽지 않은 비주얼을 뽑아냈지 뭐예요!
남친도 한 입 먹어보더니 "이거 진짜 네가 만든 거야?"라며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고요.
뭐랄까... 이건 요리라기보단 예술에 가까운 조립법이랄까요? 요리 똥손도 10분이면 완성하는 편의점 카나페 황금 조합,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 편의점 털기 목록 (2인 기준)
마요네즈 3큰술, 설탕 0.5큰술, 후추 톡톡 (이게 감칠맛의 핵심이에요!)
참치 기름 완벽하게 제거하기
참치캔의 뚜껑을 살짝 열어 기름을 꽉 짜주세요. 기름기가 많으면 나중에 크래커가 눅눅해져서 식감이 완전 별로거든요.
옥수수 콘 물기 빼기
옥수수 콘도 체에 밭쳐서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만 남겨야 해요.
볼에 참치 담기
기름을 뺀 참치를 작은 볼에 옮겨 담습니다. 숟가락으로 덩어리를 잘게 부숴주세요.
옥수수와 합치기
참치가 담긴 볼에 물기를 뺀 옥수수 콘을 넉넉히 넣어줍니다.
마요네즈 투하
마요네즈 3큰술을 듬뿍 넣어주세요. 살찌는 맛이 원래 제일 맛있는 거 아시죠?
비법 양념 넣기
설탕 0.5큰술과 후추를 살짝 뿌려줍니다. 설탕이 참치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확 올려줘요.
쉐킷쉐킷 섞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숟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이게 바로 '참치콘 샐러드'의 완성입니다.
치즈 등분하기
슬라이스 치즈를 비닐 채로 4등분 해주세요. 크래커 크기에 딱 맞게 올리기 위함이에요.
크래커 정렬하기
접시 위에 참크래커를 예쁘게 펼쳐 놓습니다. 간격이 일정해야 사진이 잘 나와요!
치즈 올리기
준비한 4등분 치즈를 크래커 위에 하나씩 툭툭 올려줍니다.
샐러드 토핑하기
섞어둔 참치콘 샐러드를 작은 티스푼으로 한 수저씩 떠서 치즈 위에 얹어줍니다.
모양 잡아 마무리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나 방울토마토 조각이 있다면 살짝 얹어보세요.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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