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김치찌개만큼 만만한 요리도 없지만... 또 맛내기 제일 어려운 게 이거잖아요. 어떤 날은 너무 시고, 어떤 날은 니맛내맛도 없고... 정말 짜증 났던 적 많으시죠?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그니까요, 제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감칠맛 폭발 비법을 오늘 다 풀어볼까 해요. 이거 하나면 진짜 밥 두 공기는 우습게 순삭입니다!
🛒 재료 준비 (2~3인분)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새우젓 1/2큰술, 들기름 1큰술
김치 썰기
잘 익은 신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썰어줍니다. 속이 너무 많으면 국물이 텁텁해지니 살짝 털어내세요.
돼지고기 밑간하기
돼지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뒤, 후추를 톡톡 뿌려 가볍게 밑간을 해둡니다.
냄비에 들기름 두르기
냄비를 달군 뒤 들기름 1큰술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김치찌개엔 훨씬 깊은 맛을 냅니다.
돼지고기 먼저 볶기
준비한 돼지고기를 먼저 넣고 겉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줍니다.
김치 넣고 달달 볶기
고기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김치를 넣으세요. 김치가 나른해질 때까지 볶아야 국물 맛이 겉돌지 않아요.
쌀뜨물 붓기
볶아진 재료에 쌀뜨물 500ml를 붓습니다. 그냥 물보다 전분기가 있는 쌀뜨물이 국물을 훨씬 진득하게 해줘요.
양념장 넣기
고춧가루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다진 마늘은 향을 위해 지금 넣는 게 좋더라구요.
비법 '새우젓' 추가
여기가 포인트! 소금이나 간장으로만 간하지 말고 새우젓 0.5큰술을 넣으세요. 감칠맛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중불에서 푹 끓이기
불을 중불로 줄이고 최소 15분 이상 푹 끓여주세요. 김치찌개는 시간이 맛있게 만들어주는 요리거든요.
부재료 넣기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면 썰어둔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마지막 간 맞추기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하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조절한 뒤 한소끔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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